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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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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길어 올린 특별한 시선.
글로 엮은 삶의 무늬들을 공유합니다.

최원영

어느 단상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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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상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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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신의 뜻을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기도는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간구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편안하기도 하다.

 

그런 느낌은 나를 초월한 무엇이지만, 언제나 나 자신의 심층에서 나를 만나는 순간이다.

 

기도가 나의 흩어진 발걸음을, 한 발짝 떨어진 내가 바라보는 연습이라면...

 

아, 멀고 먼 한 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