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배경

NOVEL

소설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바라바 421화 ★ 누보 엄마의 기도
소설 바라바

바라바 421화 ★ 누보 엄마의 기도

 다음 날 아침, 밤새 하늘의 움직임을 보느라 거의 뜬눈으로 지새운 레나가 유리와 함께 거실로 내려왔다.   누보와 카잔도 벌써 일어나 거실에서 레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wy 2025.08.24
바라바 420화 ★ 계속 신을 찾는 사람
소설 바라바

바라바 420화 ★ 계속 신을 찾는 사람

총독의 말에 맥슨 의원이 슬며시 미소 지으며 대꾸했다.   “그게 모두 황제 폐하와 자네 때문일세.”   루브리아가 까만 눈동자를 반짝이며 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인간이…

wy 2025.08.20
바라바 419화 ★ 로무스 대장의 파티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9화 ★ 로무스 대장의 파티

로마시 치안대장의 공관에서 연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신임 로무스 대장이 공관으로 이사하면서, 조촐하게 가까운 사람들과 치안 관계자를 초청한 집들이를 겸한 칵테일파티였다. &nb…

wy 2025.08.17
바라바 418화 ★ 유리와 누보의 갈등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8화 ★ 유리와 누보의 갈등

카잔과 유리의 눈이 맞부딪치는 어색한 순간이 지나고 누보가 입을 열었다.   “유리 씨가 형님 방을 청소하다가 성배를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저희 모두 놀라고 형님께 배신감을 느꼈지만, …

wy 2025.08.13
바라바 417화 ★ 배에서 만난 카시우스 천부장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7화 ★ 배에서 만난 카시우스 천부장

  아티아의 설명에 이번에는 바라바가 한마디 했다.   “신앙이 깊은 유대인들은 ‘여호와’라는 신의 이름을 감히 발음할 수 없어서 대신 ‘아도니아’라고 하는데 신학자들은 그냥 불러도 되나 보네…

wy 2025.08.10
바라바 416화 ★ 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6화 ★ 신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평온한 항해가 계속되었다.   이른 아침에는 바닷바람이 상당히 차가워서 선실 내에 있는 게 좋지만,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었다.   바다의 색깔이 하루에도 몇 번…

wy 2025.08.06
바라바 415화 ★ 위기의 미트라교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5화 ★ 위기의 미트라교

  뛰다시피 방으로 돌아왔는지 이세벨의 가슴이 숨을 쉬면서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카잔이 정면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누보와 유리가 각자 최선을 다하도록 제가…

wy 2025.08.03
바라바 414화 ★ 카잔 vs 이세벨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4화 ★ 카잔 vs 이세벨

 카잔과 여로암이 미트라교 성전에 도착했다.   입구를 지키는 경비원들의 눈초리와 자세가 긴장감이 역력했다.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는 여로암은 교주의 방으로, 카잔은 이세벨의 방…

wy 2025.07.30
바라바 413화 ★ 열성단 부단장 사라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3화 ★ 열성단 부단장 사라

 로마군과 예루살렘 성전경비대의 연합토벌군이 사마리아를 침공하려고 그리심산 아래 집결했다는 소식은 갈릴리에도 즉시 알려졌다.   갈릴리 사람들이 사마리아인들을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

wy 2025.07.27
바라바 412화 ★ 유리의 결심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2화 ★ 유리의 결심

 누보가 눈이 두 배는 커지며 화들짝 놀랐다.   “유리 씨가 마나헴에게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요?”   “제가 간다고 해도 그들의 침공을 끝까지 막을 수는 아마 없을 거예요. …

wy 2025.07.23
바라바 411화 ★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1화 ★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누보의 고민이 깊어졌다.   미트라교 부교주 이세벨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서, 나발을 만나러 갈릴리로 즉시 간다고 했지만, 그가 지금 토벌군을 상대로 열성단…

wy 2025.07.20
바라바 410화 ★ 뱀처럼 순결한?
소설 바라바

바라바 410화 ★ 뱀처럼 순결한?

  살짝 미소를 띠고 여유 있게 말하는 유대인 지휘관 마나헴을 보니 사벳의 마음이 갑자기 희망으로 두근거렸다.   무슨 협조를 하더라도 전쟁만 막을 수 있다면 기꺼이 해야 할 것이다. &…

wy 2025.07.16
바라바 409화 ★ 미트라교 특사와 알렉스 백부장
소설 바라바

바라바 409화 ★ 미트라교 특사와 알렉스 백부장

그리심산이 눈앞에 솟아있는 로마군 주둔지에 미트라교의 특사가 찾아왔다.   로마군 지휘자를 만나서 전할 말이 있다는 것이다.   알렉스 백부장 앞에 나타난 특사는 얌전하게 생긴 30대의 …

wy 2025.07.13
바라바 408화 ★ 배 안에서 편안한 휴식
소설 바라바

바라바 408화 ★ 배 안에서 편안한 휴식

  로마의 나폴리로 향하는 마지막 범선은 유다의 욥바항을 떠난 지 이틀 후부터 망망한 바다를 빠르게 항해하고 있었다.   바람이 제법 세차게 난간을 때리며 하얀 물보라를 솟구쳐 올리지만, 백…

wy 2025.07.09
바라바 407화 ★ 양 내장으로 치는 점
소설 바라바

바라바 407화 ★ 양 내장으로 치는 점

 세겜 촌장의 넓은 거실에 모인 사람들도 서로의 얼굴만 바라볼 뿐 갑작스러운 토벌군의 침공에 뚜렷한 대책이 없었다.   촌장을 비롯한 동네 유지 몇 사람과 카잔도 참석한 자리였다.  …

wy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