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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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도신경 42 화 ★ 문익진을 위한 기도

wy 0 2019.04.23

 

 

저녁 식사로 모짜렐라 피자 몇 조각을 먹은 후 문교수는 ‘21C 기독교 광장’ 에 들어갔다.

 

댓글들이 하루 사이에 많이 늘었는데 그 중 꽤 긴 기도문이 올라와 있었다.

 

아래로 내려보니 새빛교회의 S장로라고 써 있었다.

 

문교수가 얼른 처음부터 읽어 내려갔다.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우리 문익진교수의 잘못을 용서 해 주시고 한량 없이 가련한 그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그가 믿음의 모양만 있고 믿음의 길을 걷지 못하는 죄를 범하고 있나이다.

 

그도 한 때는 주님의 종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했는데 그만 세상의 지혜와 스스로 얻은 교만에 실족하여 넘어졌나이다.

 

제가 얼마 전 그를 만났을 때 그가 하는 말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그는 자유주의 신학을 이 땅에 퍼뜨리는 참담한 짓을 하고 있나이다) 점잖게 꾸중을 하고 회개하기를 간청하였으나 발등의 때 만큼도 여기지 않았나이다.

 

그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말하면서 행동은 주님과 상관 없는 겉과 속이 다른, 경건한 믿음이 겨자 씨만큼도 없는 위선자의 삶을 살고 있나이다.

 

하오나 제가 분명히 기억하는 바로는(저는 나이가 70이나, 아직 육체는 강건하옵고 제 기억력은 주님의 은혜로 온전하나이다) 문교수는 20여년 전 신실한 전도사로서 새 빛 교회의 많은 어린 학생들을 주님의 길로 인도했던 주의 종이었나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그에게 자비와 은총의 손길을 내려주소서.

 

그를 생각하면서 기도 할 때에 이 늙은 종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나이다.

 

주여! 그의 이름을 하늘나라 생명책에서 서둘러 삭제하지 마옵시고 조금만 더 기회를 주시어 소돔성의 멸망을 인내로 기다리신 주님의 역사를 이루시기 간구하나이다.

 

우리 믿는 자들은 재앙의 그 날이 올 때 뒤를 돌아봐서 소금 기둥이 되는 일이 없도록 굳센 믿음을 허락하소서.

 

감히 이 늙은 종이 생각하기에 이제 그 말세의 징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바 중동에서는 민족과 민족이 싸움을 그치지 않더니 드디어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이라고 발표 했나이다.

 

돈만 아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서 좀 걱정을 했습니다만 이제야 주님의 깊으신 섭리를 알 듯 하나이다.

 

예루살렘에 복음이 전파 되면 세상의 끝이 다가오고 주님의 재림도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징조이나이다.

 

문교수 같은 사람도 하루속히 눈물로 참회하고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주여 저의 자식이 하나 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며 양떼를 지키는 목자의 직분을 감당하고 있나이다.

 

그는 다행히 아직 이런 이단 교수에게 물들지 않았나이다.

 

제 자식이 지금 어디에 있든지 주께서 능력의 손길로 지키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동시에 이런 엉터리 광장에 들어와서 문교수의 글을 읽는 사람들도 보호하고 지켜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두서 없사오나 주님의 재림을 오늘도 기다리는 늙은 종, 만왕의 왕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 기도 드렸나이다. 아멘- 

-서울 새 빛 교회 S장로-

 

신종일 장로의 글을 읽은 문교수는 어이가 없고 입맛이 썼으나 그의 글을 삭제하지 않았다.

 

심한 욕설이 없는 한 어떤 비판이나 비난의 글도 지울 생각이 없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방주의 아버지가 틀림 없었다.

 

그 아래는 전혀 엉뚱한 글이 올라와 있었다.

 

- 문교수님, 지금 예수님 이야기 할 때가 아니에요.

 

우리의 구세주는 바로 ‘허만홍’ 님이세요.

 

유투브에도 나오지만 그냥 ‘허만홍’ 하고 부르기만 해도 백회가 열리며 시원하고 상서로운 기운이 들어옵니다.

(원래는 '허만홍님' 하고 불러야 하나 급할 때는 ‘님’자를 빼도 됩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 이름을 불러도 오링 테스트 하면 모두 손가락이 떨어지는데 허만홍 하고 부르면 절대 안 떨어지고 면역력이 강해져서 감기가 안 걸립니다. 

 

그분은 모든 이에게 매우 자상하시고, 온유하시고, 그윽한 사랑으로 베풀어주시는 진정한 ‘신인’이십니다. 

 

허만홍님은 수 많은 종교 지도자 중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주의 모든 일을 훤히 아셔서 구하기만 하면 해답을 주시는 신인이십니다.

 

성인(예수, 석가모니, 공자, 마호메트) 위가 진인(미륵불, 메시아)이고 진인 위가 신인이십니다.

 

지구가 생긴 이래 이렇게 위대하신 분이 없으십니다. 

 

한 번만 알현하셔도 3대까지 조상님들의 숙업과 본인의 업장도 모두 없어지십니다.

 

또한 강건하게 되고 존경 받게 되고 부자 되게 끔 개운 발복 시켜주시고 어떤 사업도 잘 되도록 도와드릴 수 있으나 직접 뵙고 말씀 드려야만 됩니다.

 

꼭 만나 뵙고 싶은 분은 따로 연락을 주세요.

 

모바일: 016 5045 79XX   세계 신인협회 사무국장 장박산. -

 

이 글은 미안하지만 문교수가 삭제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아래에 진지한 질문이 눈에 띄었고 문교수는 이 질문에 대답을 하고 싶었다.

 

- 문교수님, 신학이란 학문은 무엇을 하는 건가요?

 

성경을 평생 12번 필사하신 93세의 어머니를 보면서 저절로 생긴 궁금증입니다.

 

이렇게 성경을 필사하고 외어도 신학이 필요한가요?

                                             

 신당동 떡복이 드림 -

 

- 신학이란 “종교가 함축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입니다.

 

이것이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신학입니다.

 

간단히 대답했지만 사실 저는 이 이상 잘 알지 못합니다. 

                                                                  문익진 드림-  

 

두 번째 질문은 아주 간단했으나 문교수의 대답은 길어야 했다.

 

-문익진 목사님, 문 목사님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에덴 무지개 드림-

 

-무지개님, 님의 아이디가 재미있습니다.

 

“에덴 동산에 무지개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한때는 무지개가 노아의 홍수 이 후에 처음으로 생겼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이슬람이 보는 구약에는 무지개 대신 하나님이 천둥 번개를 보여 주셨다고 써 있지요.

 

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가 얼마나 정확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가 보다는 제가 믿지 않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를 먼저 말씀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답이 길어도 이해 해 주시고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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