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단상 : 십자가
변두리 지하 교회에 작은 십자가. 상가 건물 옥상에 네온사인 십자가. 이사 가는 화물차에 누워 있는 십자가. 강남 대형 교회에 높이 솟은 십자가. …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길어 올린 특별한 시선.
글로 엮은 삶의 무늬들을 공유합니다.
변두리 지하 교회에 작은 십자가. 상가 건물 옥상에 네온사인 십자가. 이사 가는 화물차에 누워 있는 십자가. 강남 대형 교회에 높이 솟은 십자가. …
강남 제일교회 문성모 목사가 번역한 칼 바르트의 모차르트가 나왔다. “또 한 가지 고백하는 바는, 만약 내가 장차 천국에 간다면 우선 모차르트를 만나고 싶고, 그다음에…
Q : 6.25전쟁 70주년 기념예배는 ? A : 작년에 저희 교회가 한국 전국 목회자들을 초청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강습회를 열어 의미 있게 보냈습니다. …
기도는 신의 뜻을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기도는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간구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코로나는 인류에게 경제 위기를 넘어 종교 위기를 가져왔다. 코로나 사태를 지나며 종교의 능력은 허망했고 역할은 미미했다. 인류는 신부나 목사보다 의사나 간호사가 더 …
떠나는 사람은 없다. 언제나 오는 사람만 있다. 떠나는 사람은 다시 오기 때문이다. 엄청난 사랑으로 다시 오기 때문이다. 웃고 울 때…
우리는 약 1억년 전에 지구 별에 나타났습니다. 지구에는 현재 6000여종의 포유류가 사는데 박쥐 종이 1200종이니 전체의 5분의 1이나 됩니다. 다…
무상(無常)한 삶이지만 업보는 있다. 업보가 있기에 제행 무상(諸行 無常)은 현재가 바뀌어 미래가 된다. 좋은 행위가 있어서 좋은 사람이…
퇴계 선생은 진리를 원칙으로 생각했고, 율곡 선생은 진리를 화합으로 생각했다. 촛불은 뜨겁고 동시에 밝다. 퇴계는 뜨거운 면을 취했고,…
공자와 염유의 대화다. “백성들이 참 많구나.” “백성이 많아진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부유하게 해주어야 한다.” “부유해지면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 얼굴은 멀쩡한 신사 숙녀인데 입에서 나오는 말이 상스러우면 그의 품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
우연하게 전대법관인 김지형 변호사의 <‘메타피지컬 클럽’으로 반추해 보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발제문을 보았다. 나는 법…
아마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여러 견해가 있을 것이다. 나는 인문운동가의 관점에서 오래 전부터 '정명'(正名) 즉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 제대로…
2019년 가을은 조국 사태로 서울이 지역별 내전 상태다. 이 사태는 곧 끝나겠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한국의 대통령 중 잊혀진 사람이 …
시사저널은 사실과 진실의 등불을 밝히고, 이해와 화합의 광장을 넓히며, 자유와 책임의 참 언론을 구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