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도신경 97 화 ★ 결혼 행진곡
광장처럼 넒은 한누리 교회 입구에는 수요예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었다. 강남 고급 아파트 중심에 위치한 교회로서 신도들도 대부분 부유…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광장처럼 넒은 한누리 교회 입구에는 수요예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었다. 강남 고급 아파트 중심에 위치한 교회로서 신도들도 대부분 부유…
선희와 같이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서준은 그녀의 이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팔장을 끼고 활짝 웃는 그녀의 왼 뺨에 생긴 보조개가 낯설어 …
토마스 김의 메일이 계속 되었다. -‘막달라 마리아의 전설’이 ‘조반니’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은 그의 사인에 덧칠한 흔적이 최근 적외선 투시로 발견되었기 때문인…
S교단 김훈두 총회장의 사퇴서가 나왔고, 노회에서 한 차례 만류하는 과정을 거친 후, 그 분의 뜻을 존중하기로 의결했다. 다행히 아직 10년전 성가대원의…
사진을 찍은 후 서준이, 손준기가 언제부터 '휴거'에 집착 했는지를 물었고 선희의 설명이 길어졌다. 준기가 뱀을 들어올리는 …
서준은 커피숍에서 선희를 기다리며 ‘재림’에 대해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다. 손준기의 재림에 대한 믿음은 기존…
문진의 말이 계속 되었다. “ 인류의 과학적 지식이 확장되면서 기독교의 전통적 교리인 …
다윈의 말이 낮고 느리게 이어졌다. “지구상 유일하게 남았던 흰 코뿔소 수컷이 숨을 거둔 것은 지구 6차…
문익진교수는 영국에서 돌아와, 연극 무대에 올릴 단막극 ‘파문 재판’을 쓰기 시작했다. ‘21C 기독교 광장’ 주최로 마로니에 광장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경쾌했고 연한 장미 냄새가 휴대폰 저쪽에서 상큼하게 풍기는 듯싶었다. “최기자님, 간단히 용건만 말씀 드릴게요. …
서준이 오랜만에 ‘21C 기독교 광장’에 들어가보니 ‘노아의 잣나무’라는 사람이 21C 광장을 관리하고 있었다. 방주가 틀…
국제 도시인 송도 신도시는 깨끗하고 잘 정돈 되어 있었다. 인천대교를 건너 순환도로 입구의 H호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두 사람은 1층 로비로 들어…
인천 국제공항 입국 심사를 마치고 출입문을 나오자 기자들 수십 명이 문교수에게 몰려 들었다.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고 마이크 5-6개가 그의 입가로 파고 …
커피숍에 먼저 도착한 서준은 휴대폰으로 오늘 아침 J일보의 기사를 읽었다. “보수적 기독교 교단인 S교단은 지난 금요일 징…
미국 덴버 광산 사고에 대한 토마스 김의 말이 계속 되었다. “덴버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서 광부 15명이 깊이가 100m에 길이가 1km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