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배경

NOVEL

소설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바라바 306화 ★ 계획 변경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6화 ★ 계획 변경

오랜만에 만난 두 친구는 술잔을 서로 권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잠시 후 요남이 약혼자 나오미를 만나러 내일 카멜 수용소로 간다는 말을 듣고, 여로암은 즉각 반대 의사를 밝혔다.   …

wy 2024.07.17
바라바 305화 ★ 사울의 마음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5화 ★ 사울의 마음

 사울은 길리기아의 수도 다소에서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   다소는 욥바보다 훨씬 더 큰 항구이고 주위 여러 나라와 무역을 통해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   항구를 접한 넓은 평…

wy 2024.07.14
바라바 304화 ★ 빕사니아, 황제의 첫 번째 부인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4화 ★ 빕사니아, 황제의 첫 번째 부인

 카프리섬 황제의 별장 ‘빌라 쥬피터’.   일반인들은 근처에 얼씬도 할 수 없었다.   황제는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부터 대단위 저수조 공사를 실시 했고 웬만큼 큰 배도 바로…

wy 2024.07.10
바라바 303화 ★ 우르소와 마차꾼들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3화 ★ 우르소와 마차꾼들

우르소가 시장통 입구에 손님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는 마차꾼들을 모두 만나는 데는 이틀이 꼬박 걸렸다.   열흘 전쯤에 옷가지 등을 잔뜩 들고 있는 여자 두 사람을 태웠다는 마차꾼은 아무도 없었다. …

wy 2024.07.07
바라바 302화 ★ 샤론 여관에 모이다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2화 ★ 샤론 여관에 모이다

요남은 그리심산 산적 출신답게 바라바와 사라가 탄 마차를 반나절 만에 세겜시 샤론 여관에 도착시켰다.   그의 마음은 벌써 카멜 수용소로 달려가고 있었다.   여기서 빨리 일이 끝나는 대…

wy 2024.07.03
바라바 301화 ★ 동생 야고보의 생각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1화 ★ 동생 야고보의 생각

요한 형님을 따라 예수 선생의 제자들과 합류한 네리는 그동안 겪었던 놀라운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엠마오 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행인이 알고 보니 예수 선생님이었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분이 …

wy 2024.06.30
바라바 300화 ★ 칼리굴라와 아그리파
소설 바라바

바라바 300화 ★ 칼리굴라와 아그리파

 상아로 장식된 침대에 비스듬히 누운 칼리굴라는 늦은 점심을 즐기고 있었다.   페르시아에서 밀수입한 캐비어를 송어찜 위에 엷게 펴서 먹는 맛이 좋았다.   나폴리 최고급 백포도주…

wy 2024.06.26
바라바 299화 ★ 오른뺨, 왼뺨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9화 ★ 오른뺨, 왼뺨

“예수 선생이 ‘누가 당신의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내밀어라’라고 했다는데 이것은 완전 무저항주의가 아닌가요?”   이모가 다시 촌장에게 물었다.   “아, 이모님은 예수 선생이 우리와 같이…

wy 2024.06.23
바라바 298화 ★ 두 가지 문제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8화 ★ 두 가지 문제

 다음 날 카잔은 이모와 함께 세겜 촌장의 집으로 향했다.   미트라교 교주의 딸 미리암이 바로 자신의 딸이라는 확신이 든 후 그의 가슴은 방망이질치고 새로운 삶의 희망에 벅차올랐다. &nb…

wy 2024.06.19
바라바 297화 ★ 각본과 배신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7화 ★ 각본과 배신

바라바 오빠를 따라서 사마리아로 가기로 한 사라는 떠나기 전에 유다 님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베다니로 가고 있었다.   지난번 갔던 길과 같은 길인데 사라의 눈에는 길에 보이는 모든 것이 즐겁고 희망…

wy 2024.06.16
바라바 296화 ★ 사실과 역사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6화 ★ 사실과 역사

 로무스 대장은 루브리아가 무사히 돌아왔고 눈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탈레스 선생의 말에 크게 안도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갑자기 루브리아가 헤로디아 왕비와 함께 카프리섬에 계신 황…

wy 2024.06.12
바라바 295화 ★ 니고데모 만남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5화 ★ 니고데모 만남

니고데모의 집은 산헤드린 의원답게 예루살렘 서부 고급 주택가에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었다.   넓은 정원이 정문에서부터 펼쳐져 있는 하얀 돌로 만든 2층집이었다.   정문에서 나이가 60은…

wy 2024.06.09
바라바 294화 ★ 알 수 없는 일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4화 ★ 알 수 없는 일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집안이 텅 비어 있었고 오반도 보이지 않았다.   가구는 그대로 있는데 테이블 밑에 숨겨둔 은전은 없어졌다.   레나와 유리의 옷이 없어진 걸로 …

wy 2024.06.05
바라바 293화 ★ 빠른 소문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3화 ★ 빠른 소문

바라바 일행은 예루살렘 성내의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하고 있었다.   유월절 순례객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여 시내는 며칠 전보다 눈에 띄게 한가했다.   성전 경비대들의 숫자도 줄어…

wy 2024.06.02
바라바 292화 ★ 나무 뒤에서
소설 바라바

바라바 292화 ★ 나무 뒤에서

그날 저녁 제자들과 선생을 따르던 몇 사람이 두려움과 충격 속에서 베다니에 모여 있었다.   베드로에게 예수 선생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말을 아침에 처음 들었을 때는, 누가 시신을 가져갔는지만 생각했…

wy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