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 4화 ★ 사라
바라바는 다음 날 가게를 찾아온 루브리아에게 비너스상을 건네주었다. 마침 아버지가 계셔서 서로 얼굴만 보고 별 대화를 못하고 헤어졌으나, 며칠 후 그녀에게서 서신이 왔다. &nbs…
허구의 세계에서 마주하는 진실의 목소리.
장편 「소설 바라바」를 비롯한 이야기의 숲.
바라바는 다음 날 가게를 찾아온 루브리아에게 비너스상을 건네주었다. 마침 아버지가 계셔서 서로 얼굴만 보고 별 대화를 못하고 헤어졌으나, 며칠 후 그녀에게서 서신이 왔다. &nbs…
집으로 향하는 바라바의 발걸음은 더없이 가벼웠다. 아직도 조금 전 일이 꿈인 듯했다. ‘생선가게에서 체포되고, 감방에 갇힌 후 근위대장을 만나고, 루브…
“이자가 그자인가?” “네, 백부장님.” 근위대원이 대답했다. 횃불이 백부장의 얼굴 위로 어른거렸고 자신을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길이 느껴졌다. …
바라바의 아버지는 성전 근처 작은 가게에서 제사용 비둘기를 팔고 있었다. 가게 한쪽 면에는 돌이나 나무로 만든 조각들도 진열하여 팔기도 하였다. 희생 제물로 …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합니다.” 처음 본 여자 공판 검사가 건너편 검사석에서, 초점 없는 시선으로 말했다. ‘15년? 이게 누구 이야기인가? 그냥 5년일텐데…
이 소설은 제가 수감 생활을 하면서 쓴 글입니다. 필자 2015년 봄 2012년 늦가을, 오랜 미국 생활을 끝내고 자진 귀국한 저를 공항에서 기…
올 봄 서울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베로나’가 뽑혔다. 주간시사 담당기자가 주방장에게 음식 맛의 비결을 물었다. …
서울 제일 감리교단 15대 총회장에 이동구 학장이 선출되었다. 기독교 주간 신문 1면에 활짝 웃는 둥그런 얼굴과 …
브람스 교향곡 1번의 끝자락에서 팀파니가 멀리서 다시 등장하고, 바이올린의 화려한 리드를 따라 현악기 전체가 약동하며 음악은 클라이막스를 향해 큰 볼륨으…
“성경 공부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 설교 받아 적고, 외우고 주구장창 반복하세요. 또…
두 달 후 방주의 1심 재판 결과가 무죄로 나왔다. 키스를 했다는 자수서를 제출한 것이 오히려 재판에 도움이 되었다. …
며칠 후 신장 이식 수술이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보이지 않는 장기의 한 쪽을 기증하는 것은 신성한 사랑의 실천입니…
방주는 오른 쪽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다. 인체 도감에 의하면 신장은 허리가 아니라 약간 등쪽으로 올라와 있었고, 주먹…
-새 사도신경 12C작품인가, 막달라 마리아와 관련 없을 수도. - -새 사도신경 중세 신학자들의 작품일 수도, 문익진교수 폭…
며칠 후 선희가 차에서 내려 강남 H병원 11층 투석실로 올라갔다. 넓은 병실에는 침대가 강의실처럼 나란히 놓여있었고 환자들 중 어린아이…